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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내일까지 장마 영향

이소현 기자 입력 2015-07-07 00:00:00 수정 2015-07-07 00:00:00 조회수 0

◀ANC▶ 태풍이 장마전선을 밀어올리면서 제주에는 오늘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심하게 구겨진 차량 안에서 119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로 이정표를 들이받은 승용차는 사고 직후 난 불로 검게 그을렸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0살 김 모 여인이 숨졌습니다. // 비닐하우스 옆에는 승용차가 넘어져있습니다. 승용차 2대가 충돌한 뒤 4미터 아래로 구른 건데 이 사고로 2명이 다쳤습니다. "(s/u)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INT▶ 황나영 / 경기도 광명시 "해안가로 가려 했는데 (낙석 위험으로) 거기도 통제가 됐고요, 비가 많이 와서 운전하기가 힘들었죠." 제주지방에는 오늘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은 물론 해안지역에도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20에서 60밀리미터, 최고 9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INT▶ 오영숙 예보관 / 제주지방기상청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내일 낮에 점차 그치겠고 소강 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은 오는 휴일 오후부터 활성화 되면서 제주도에 다시 영향을 주겠습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제 9호 태풍 찬홈은 토요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해 제주를 비켜갈 것으로 보이지만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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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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