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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출상품 포장.신뢰도 개선해야

홍수현 기자 입력 2008-06-26 00:00:00 수정 2008-06-26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 상품의 해외수출을 돕기 위한 2천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오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제주 상품이 보다 넓은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제품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포장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미국과 일본, 인도 등 세계 6개 나라에서 바이어 46명이 찾은 제주상품 수출상담회장. 복분자로 만든 와인을 비롯해 액세서리 등 갖가지 제품을 가지고 나온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시선끌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s/u)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도내외 61개 업체가 경쟁적으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건강식품에 대한 최근의 인기를 반영하듯 제주산 청정 마늘과 양파, 녹차를 원료로 한 건강음료와 차 등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계약까지 성사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국제규격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바이어의 요구에 맞는 제품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일본도 요즘 식품 안전성에 엄격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 또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포장 디자인을 개선해달라는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INT▶ "제품 포장부문에서 유럽 등 다른지역보다 떨어져 개선이 필요하다." 지난해 제주상품 수출실적은 1억 6천 여 만 달러. 수출시장과 품목의 다변화를 통해 지역경제 실익을 챙길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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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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