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 막바지 피서 절정

이소현 기자 입력 2015-08-22 00:00:00 수정 2015-08-22 00:00:00 조회수 0

◀ANC▶ 한여름 폭염이 한풀 꺾이고 여름 끝자락에 접어들었는데요. 해수욕장과 관광지에는 가는 여름이 아쉬운 듯 막바지 피서를 즐기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이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짙은 녹음과 옥색 물빛이 어우러진 물 웅덩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인 서귀포시 쇠소깍입니다. 태우로 유명한 이 곳에 물 위를 걷는 부표 징검다리가 설치됐습니다. ◀SYN▶ "자, 하나 둘 셋 앞으로 앞으로" 균형을 잡고 징검다리를 건너기가 마음처럼 쉽지 않지만 한순간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져도 즐거운 표정입니다. 막바지 피서철을 맞아 쇠소깍 축제가 열린 겁니다. 가족과 연인들은 카약과 수상 자전거를 타며 여름 추억을 쌓아 올립니다. ◀INT▶ 김지향 / 박영희(서울시 마포구) "저는 강물인 줄 알고 왔는데 바닷물도 앞에 있어서 짠 맛도 나고 경치 보면서 흠뻑 젖어서 즐거웠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해수욕장에는 각양 각색의 튜브와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들로 만원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신나게 물장구를 치며 물놀이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INT▶ 오승환 / 제주대학교 2학년 "개강 전에 저희 친구들끼리 좋은 추억 만들려고 왔고요. 저희들끼리 노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S.U) 해수욕장 폐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주말 여름의 끝자락을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해수욕장은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