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문화관광스포츠시설 97곳을 조사한 결과 6곳만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과 화장실 등 9가지 편의시설을 모두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형블록을 설치하지 않은 곳은 72곳이었고 장애인 화장실의 남녀 구분이 이뤄지지 않은 곳도 36곳이나 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해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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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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