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경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인 마라도 남서쪽 80km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63톤급 중국어선 한 척을 나포했습니다. 이 어선은 조기와 잡어 3천여 킬로그램을 잡고도 조업일지에 어획량을 줄여 기재하고 규정보다 촘촘한 그물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올들어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으로 적발된 중국어선은 모두 39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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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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