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광어특구사업을 포기해 일관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허창옥 의원은 광어특구 지정 추진과 관련해 제주도가 대대적으로 홍보만 한 뒤 2년간 계획만 세우고 사업을 포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도는 이에 대해 정부 지원이 적고, 특구 단위가 행정시 단위로 돼 있어 도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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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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