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로 연기됐던 제주자치도 지원위원회와 4.3 중앙위원회 회의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국무조정실은 한명숙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고 오늘부터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함에 따라 총리가 주재하는 이들 회의를 연기하겠다고 오늘 제주도에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총리가 임명되면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이며, 제주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에 상정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