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승객이 기사를 폭행한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앞에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승객이 택시기사 56살 강 모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뒤 달아났습니다. 강씨는 이 남성이 술에 취한채 택시에 탄 뒤 문을 왜 잠궜냐며 시비를 걸다 폭행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블랙박스에 찍힌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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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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