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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카지노 성매매' 사실로 (수퍼 포함)

이소현 기자 입력 2015-11-12 00:00:00 수정 2015-11-12 00:00:00 조회수 0

◀ANC▶ 최근 중국 국영방송이 제주지역 카지노가 성접대를 미끼로 중국인 손님을 모집한다고 보도하면서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특급호텔 카지노 직원이 중국인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서귀포시 중문단지의 한 특급호텔에서 성매매 현장이 포착된 건 지난달 28일. 중국인 관광객 39살 우 모씨가 러시아인 여성 19살 A씨를 호텔 방으로 불렀다 잠복 근무하던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입니다. 그런데, 경찰 조사에서 우씨는 이 호텔 카지노 판촉 직원인 31살 이 모씨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C/G) 우씨는 이른바 보도방에 성매매 알선료로 55만원을 지불했고, 이 돈은 보도방측과 카지노 직원 이씨가 나눠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카지노 업체 관계자 / 음성변조 "(성매매 전단지를) 어디서 갖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성을) 불러 줄 수 없다 우리가.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중 있는 고객이다 보니까." 최근 중국 CCTV는 제주도내 카지노들이 3류 여배우까지 동원해 중국인들에게 성 접대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카지노 수사 전담팀을 꾸렸고 대대적인 수사에 나서 한달 만에 성매매를 적발한 것입니다. 경찰은 성매매와 알선 혐의로 외국인들과 카지노 직원 등 5명을 입건했습니다. "(S.U) 경찰은 성매매 알선이 해당 카지노와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는 한편, 보도방 업주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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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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