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신호 대기중인 택시 안에서 기사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49살 문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 씨는 지난 3일 새벽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탄 뒤 문을 왜 잠궜냐며 시비를 걸다 택시기사 52살 강 모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바탕으로 탐문 수사를 벌여 문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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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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