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조한 제주 출신 화물차 운전기사 김동수 씨가 오늘 서울 YMCA 대강당에서 열린 세월호 청문회장에서 자해소동을 벌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동수씨는 사고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해경대원의 진술을 놓고 유가족들이 위증이라며 반발하던 중 너무한다, 억울하다고 외치며 자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 씨의 아내도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두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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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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