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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기리는 평화비 제막식

이소현 기자 입력 2015-12-19 00:00:00 수정 2015-12-19 00:00:00 조회수 0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는 평화비가 제주에도 세워졌습니다. 2015 제주, 대학생이 세우는 평화의 건립 추진위원회는 오늘 제주한라대 앞 방일리 근린공원 광장에서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평화비는 제주도의 특색을 살려 제주 현무암으로 제작됐고, 바닥에는 제주 4.3을 뜻하는 동백꽃 조형물이 놓여졌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전국적으로 30번째이며 대학생들이 주도해 제작한 것은 2번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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