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산물을 주문한 뒤 물건만 받고 연락을 끊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귀포 경찰서는 최근 서울에 대형 유통매장을 운영한다는 A씨가 2천 400만 원 어치의 감귤을 농가로부터 받은 뒤 잠적하는 등 이달 들어 농산물 주문사기 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농가에서 많은 물량의 주문 전화를 받을 때는 주문자의 인적사항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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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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