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로 난방기구 사용이 늘면서 전력사용량이 겨울철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제주지역 최대 전력사용량은 79만 2천 킬로와트를 기록해 종전 기록인 지난해 2월의 76만 2천 킬로와트보다 3.9% 높아졌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사용량이 늘어나겠지만 전력 예비율이 32%여서 전력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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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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