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노동자들이 임금체불에 항의하며 이틀째 농성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제주시 도남동의 빌라 신축공사 현장에서 46살 강모씨가 농성 9시간 만에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낮 12시쯤에는 53살 김 모씨가 4층에서 뛰어내렸지만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에 떨어져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서 48살 최 모씨를 기물파손 혐의로 체포했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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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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