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행적을 감춘 베트남인들을 닷새째 수색했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출입국사무소는 사라진 베트남인들이 여행사 직원이 신고한 56명보다 3명 많은 59명으로 파악하고, 아직 검거하지 못한 31명의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붙잡힌 28명 가운데 27명은 오늘 강제 추방하고 여권이 없는 1명은 임시 보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입국사무소는 베트남인들의 불법 취업이 확인됨에 따라 알선책을 좇는 한편 불법 고용 업주에게는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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