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호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이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양지호 본부장은 지난 11월 민중총궐기 당시 수배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서울광장 집회 현장에 합류할 수 있게 호위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체포를 방해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민중총궐기에 참가했던 제주도민 12명도 도로 점거 혐의 등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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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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