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 서귀포시 대포동 해안 절벽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줄을 타고 갯바위로 내려가던 42살 김 모 씨가 5미터 아래 바위 위로 떨어져 다리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줄이 끊어졌다는 김 씨의 말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후 3시쯤에는 제주시 외도1동 모 7층 아파트 주차장에서 68살 정 모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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