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베트남 관광객 40여 명의 행방이 묘연해 관계기관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13일 제주시내에 묵고 있던 베트남 관광객 56명의 연락이 끊겼다고 여행사가 신고해 인근에 숨어있던 10명은 찾아냈지만 나머지 46명의 행방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출입국사무소는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한 경위와 취업 알선책과의 접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와 오는 17일 돌아갈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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