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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1)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51.1%'

홍수현 기자 입력 2016-02-08 08:20:17 수정 2016-02-08 08:20:17 조회수 0

◀ANC▶

제주MBC가 설을 맞아 실시한 도민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통령 후보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남은 임기 2년,
집권 하반기에 접어든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 하고 있다' 51.1%,
'잘 못하고 있다' 44.8%로
긍정 평가가 6.3% 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1년 전 38.1%였던 긍정 평가는
지난해 9월, 20% 가까이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긍정평가는
50대와 60세 이상,
그리고 서귀포시 읍면지역 거주자와
농림수산업자, 주부 계층에서 높았고,

부정평가는
20대와 30대,
그리고 제주시 동지역 거주자와
화이트칼라, 학생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야권 분열을 비롯한
총선을 앞둔 정국 혼란 속 민심은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차기 대통령 후보에 대한 선호도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3.6%,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9.8%,
박원순 서울시장 8.7% 순이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50대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60세 이상,
박원순 서울시장은 30대에서 지지가 높아
연령별로 선호 후보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했고
자세한 내용은 제주MBC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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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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