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의 실종자 수색이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이틀 째인 오늘,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사고해역에 투입해
실종 선원 2명을 찾고 있지만
지금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57살 송모씨 등 선원 2명은
지난 26일 아침
통발어선을 타고 완도를 출항했고
어제 아침 추자도 신양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은 전복된 채 발견됐지만
송씨 등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이 전복된 어선을 인양한 결과
어선의 선미와 선수가 반파된 채
선체가 분리됐고
스크류도 크게 부서진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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