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반쯤
제주 서귀포항 남쪽 400미터 해상에서
부산 선적 저인망어선
선원 58살 박 모 씨가
바다로 뛰어내렸습니다.
박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게 구조돼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선원들과 다투다 홧김에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건강을 회복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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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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