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인터넷에서 중고물품을 팔겠다고 속여
물건값을 가로챈 혐의로
26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콘서트 티켓과 유아용품 등을
시세보다 싸게 팔겠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받고 물건은 보내주지 않아
23명으로부터 4백 7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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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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