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4.13 총선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됐는데요.

제주지역에서도
후보들이 잇따라 등록을 마친 가운데
선관위도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후보 등록이 시작된 오전 9시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는
후보 캠프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후보 등록 첫날 제주지역에서는
국회의원 후보 5명과
도의원 후보 2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C.G 1)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C.G 2) 제주시 을 선거구에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C.G 3)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첫날,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C.G 4) 서귀포시 동홍동 도의원 보궐선거에도
새누리당 백성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나머지 예비 후보들은
등록 마지막 날인 내일(오늘)까지
등록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ＩＮＴ▶
김헌상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후보자의 전과, 학력, 재산, 병역, 세금채납 사실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정토 통계시스템 또는 휴대전화의 선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1일 시작돼
투표 전날인 4월 12일 자정까지 허용됩니다.

후보들의 선거공보물은
4월 3일까지 발송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선거공보가
처음으로 발송됩니다.

선거인 명부는 다음달 1일 확정되며
이번 선거부터는
집행유예자와
1년 미만 형을 받은 수형자도
참정권을 갖게 됩니다.

"(S.U) 특히, 다음달 8일과 9일 이틀동안
사전 투표가 실시돼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