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4.13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사실상 선거운동이 시작됐는데요.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만세. 만세. 만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과
새누리당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총선 승리로
정권 교체를 이루자고 호소했습니다.

◀ＳＹＮ▶
강창일 후보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나라 팔아먹은 친일을 미화하려고 하고, 독재를 미화하려고 합니까. 4.3이 어떻게 기록될지 모르겠습니다."

◀ＳＹＮ▶
오영훈 후보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그동안 이뤄놓은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아야 합니다. 2017년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 모두가 더불어 하나 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새누리당이
금품수수와 선거법 위반 논란에 이어
전직 지사의 총선 개입으로
낡은 선거문화를 재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ＳＹＮ▶
위성곤 후보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이번 선거는 낡은 선거, 낡은 세력과의 승부입니다. 제주의 선거가 대한민국의 모범적인 선거문화로 설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특별법 1조를
규제 완화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개정하고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한다는
10대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선거대책위원회 명단을 확정짓고
네 차례 연속으로
도내 3개 선거구를 석권하기 위한
선거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