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공사장에서 불이 나
가림막 66제곱미터와
인근 건물 옥탑방 일부를 태운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공사장 가림막으로 옮겨 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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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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