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학생이 정부청사에 침입해
공무원 시험 합격자 명단을 조작했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은
도내 모 대학 졸업예정자인
26살 송모씨에 대해
공전자 기록 위작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송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CCTV에 찍히는 바람에
대학 기숙사에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