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귀포시 호근동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57살 오 모 씨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운전자 28살 황 모 씨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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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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