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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더불어 민주당 3개 선거구 싹슬이

김항섭 기자 입력 2016-04-14 08:20:25 수정 2016-04-14 08:20:25 조회수 0

◀ANC▶

초박빙의 접전이 이어졌던
20대 총선은
제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번 연속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싹쓸이했고,
12년 만에 설욕을 노렸던
새누리당은 이번에도 참패하면서
충격에 빠졌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END▶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48%의 득표율로
36.7%를 얻은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국민의 당 장성철 후보는
15.3%의 득표율로 3위에 올랐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45.2%를 얻어
42.3%를 득표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를
불과 2.9% 포인트
2천 800여표 차이로 따돌리고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11.7%,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는 0.9%였습니다.

여야 후보가 맞대결을 펼쳐썬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53.5%를 득표해
46.5%를 얻은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를 이겼습니다.

서귀포시 동홍동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가 52.5%를 얻으면서,
47.4%를 득표한
새누리당 백성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제주지역 투표율은 57.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는
11번째에 그쳤지만,
지난 19대 총선에 비해서는
2.5% 포인트 높았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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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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