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에
소형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고산 지역에
순간최대풍속 33.4미터의
강풍이 관측됐고,
나머지 지역에도
순간최대풍속이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 때문에 서귀포시 법환동의
한 아파트 지붕이 파손됐고,
제주시 연동으 한 초등학교
인근 가로수가 강풍에 꺾이는 등
20여 건의 크고 작은
강풍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제주전역에 발효됐던
강풍특보는 오늘 낮 1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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