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임야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중국인 여성의 유족들이
비용 문제로 제주에 오지 못하자
제주경찰과
도내 단체 등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유족들이 입국할 수 있도록
도내 외국인 단체와 사랑의 열매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중국 영사관과 시신 수습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의 금융 거래와 관련해
중국 공안과 공조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통신 자료 분석은 앞으로 한달 가량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