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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연휴 맞아 외국인 관광객 특수

김항섭 기자 입력 2016-05-02 08:20:15 수정 2016-05-02 08:20:15 조회수 0

◀ANC▶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제주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어린이날부터 다시
나흘간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제주지역 관광특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11만 톤 급 대형 크루즈선이
제주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3천 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에서 추억을 만들러 오는 길,

◀INT▶류쓰 위 / 중국 난징
"제주도에 도착했는데 하늘이 파랗고 공기도 좋아서 기분이 좋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셔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관광지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바다와 산을 함께 볼 수 있는
성산일출봉은 단연 인기,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아갑니다.

◀INT▶강매선 / 세계자연유산해설사
"(중국인 관광객들이) 노동절을 맞이해서 더 많이 일출봉을 찾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한 만 명 정도는 온 것 같은데..."

어제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3만 3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8일간의 골든위크를 맞은
일본인 관광객 3천여 명도
제주를 찾을 예정이어서
숙박업소며 렌터카 업계 등의
예약률이 90%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부터
다시 시작되는 연휴기간에는
내국인 관광객 24만명도
제주를 찾을 예정,

(S/U) 어린이날부터 나흘 동안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앞으로 2주 동안
봄 여행 주간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모처럼 관광 특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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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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