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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재송) 제주산 수산물 가공품 중국 식탁 공략

이소현 기자 입력 2016-05-10 21:30:16 수정 2016-05-10 21:30:16 조회수 0

◀ANC▶
제주산 수산물이
중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세계 최대 소비시장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 바다에서 잡아
냉동시킨 참조기를
비닐에 담습니다.

진공 포장을 거친 뒤
가공품 품질 검사를 받습니다.

청정 제주를 대표하는
수산물 인증 표시도 붙였습니다.

참조기 뿐 아니라
고등어와 갈치 등
가공품 560킬로그램이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의
대형마트로 수출됩니다.

◀INT▶ 박융갑 어민
"저희 어민들은 안정된 생산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제주산 갈치는 2년 전에도
중국으로 수출됐지만
일회성 판매로 그친 채
더이상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한.중 FTA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 수산물의 주요 수출시장을
일본에서 중국으로 바꾸기 위해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 것입니다.

◀INT▶ 홍석희
서귀포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생산이 많으면 내수 시장에만 의존하지 말고 한,중 FTA가 체결됐으니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S.U) 특히 수출 다변화를 통해
가격 안정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수산물 생산량의
40%를 소비하는 중국인들.

다음달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수산물 박람회에도
제주산 수산물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출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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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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