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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해녀추정 변사체 발견

김항섭 기자 입력 2016-05-12 21:30:09 수정 2016-05-12 21:30:09 조회수 0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우도면 주흥동포구 앞 갯바위에서
해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을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29일 마라도에서 실종된
77살 이 모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씨가 해산물을 채취하다 숨진 뒤
조류를 따라 40여킬로미터 가량
밀려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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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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