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79살 이 모 할머니가
의식을 잃은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동료해녀가 발견했지만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8시 40분쯤에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방파제 부근 해상에서
물질에 나섰던 74살 강 모 할머니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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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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