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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하던 해녀 잇따라 숨져

김항섭 기자 입력 2016-05-14 21:42:29 수정 2016-05-14 21:42:29 조회수 0

제주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79살 이 모 할머니가
의식을 잃은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동료해녀가 발견했지만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8시 40분쯤에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방파제 부근 해상에서
물질에 나섰던 74살 강 모 할머니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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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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