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불이 나
주택 20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백 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주인의 아들인 53살 강 모 씨가
동생이 이사를 오겠다며
마당에 쌓아둔 이삿짐에 술에 취한 채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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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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