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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항공기 해상불시착 대비 첫 훈련

김항섭 기자 입력 2016-05-18 08:20:14 수정 2016-05-18 08:20:14 조회수 0

◀ANC▶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런 상황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 eff 타타타

제주공항 앞바다에
해경 헬기가 출동했습니다.

바다에 빠진 승객을
재빠르게 구조합니다.

바다 위에 불시착한 항공기를 가정한
배 위에서는 승객들이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합니다.

곧이어 항공기에는
탈출용 슬라이드가 설치됐고
승객들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INT▶ 안성모 / 제주대 해양산업경찰학과
"훨씬 책으로 배울 때보다 생생하고 긴장도 되고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공기가 해상에 불시착했을 때
신속하게 승객을 구하기 위한
민.관.합동 구조 훈련

항공기 화재 진압과
해양오염 방제작업 훈련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해경과 공항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INT▶
김봉옥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경비구조과장
"제주에 처음 있는 훈련으로, 이번 훈련으로 추후 (항공기 불시착)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하나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S/U)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항공기 해상불시착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제주 앞바다에서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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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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