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운전자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골목길에서
렌터카 운전자 27살 윤 모 씨가
역주행에 항의하는 보행자를
차량에 매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운전자와 차량을 수배하는 한편
피해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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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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