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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제주과학축전이 개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보고 만지고 느끼며
과학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웠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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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소리와 함께
물로켓이 하늘을 향해 치솟습니다.
목표물에 정확하게 도달하기 위해
꼼꼼하게 방향을 맞추는 일도 잊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최초의 로켓인 신기전을
나무젓가락과 고무줄, 빨대로
직접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INT▶ 박재준 / 한천초등학교 6학년
"어린 학생들한테도 맞는 것 같고 한꺼번에
많이 날아가니까 재미있고 좋았어요."
청소년들이 과학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제주도교육청이 마련한 제17회 제주과학축전.
도내 61개 학교가 참가해
물리와 화학, 생물과 지구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재미를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창의과학 놀이터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단연 인기입니다.
◀INT▶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을
함께 모여서 탐구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그 과정이 과학축전 속에 녹아 있습니다"
'융합과학이 이끄는 창조사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주과학축전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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