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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간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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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개장 예정인 도내 한 해수욕장.
바닷물에 들어가 이른 더위를 식히고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해수욕장은 벌써 활기를 띕니다.
◀INT▶ 박세홍 곽수연 / 서울 강남구
"바다 볼 수 있어서 기분 좋고 여유롭게 걸으니까 기분도 상쾌하고 조개도 주울 수 있어서 (좋아요)"
해수욕장마다 안전시설 점검과 함께
모레가 유실된 백사장 정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종합상황실이 갖춰지고
안전요원도 배치됩니다.
오는 27일 이호테우해변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엔 도내 24곳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합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19일에 제주에 첫 장맛비가 내리겠고
엘니뇨의 영향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하지 못해
장마기간에 비가 내리는 날이 적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INT▶ 한경훈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6월) 21일부터 22일경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함에 따라서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
다음 달 20일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데,
올 여름 태풍은 1개 정도
제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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