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많은 비와 함께
소형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제주시 지역에는 순간 최대 풍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시 이도1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는
3미터 높이의 펜스가 기울어지고,
일도1동 상가 간판이 떨어지는 등
5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30여 편이 결항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오전 7시부터 난기류 경보가 해제되면서
현재 항공기는 정상운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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