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를 하던 중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제주시 화북포구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제주시내 모 중학교 3학년
16살 김 모 군이 바다에 빠져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김 군이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곳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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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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