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앞 바다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해
선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제주시 추자도 남서쪽 15킬로미터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2천 35톤 급
화물선과 포항 구룡포 선적 39톤 급
채낚기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51살 박 모 씨가
바다로 떨어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숨졌고,
해경은 화물선이 조업 중이던
어선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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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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