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천연기념물인
제주 한란을 무단으로 채취한 혐의로
58살 김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상효동의
한란 자생지에 들어가
한란 37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취미 생활로
집에서 키우려고 한란을 채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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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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