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어선 정박장치를 치어
선원을 숨지게 한 혐의로
파나마 선적 2천톤급 화물선의
중국인 선장과 항해사를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 2시 20분쯤
제주시 추자도 남서쪽 12킬로미터 해상에서
경북 포항 선적 39톤 급 어선이 띄워놓은
씨앵커를 치고 지나가
선원 51살 박 모씨가 어선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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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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