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반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의 한 갯바위에서
낚시를 갔다 실종됐던
이 동네 79살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씨는 어제 오후 1시쯤
낚시를 나간 뒤 연락이 끊겼고,
해경은 정씨가 낚시를 하다
밀물일 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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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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