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내리면서
제주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 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제주시는 17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제주시의 최저 기온은
26.6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었지만
성산 24.9도, 서귀포 24.6도,
고산 지역은 23.8도를 기록하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오전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간을 중심으로 5에서 40밀리미터가
더 내린 뒤 차차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무더위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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