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50분쯤
제주시 삼양동 방파제에서
58살 고 모 씨가
술을 마신 채 방파제 위를 걷다
테트라포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고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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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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