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제주본부 고위 간부가
수천만원 상당의 공금을 유용한 뒤
뒤늦게 변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무직 노조에 따르면
고위 간부 A씨는
지난 2013년 7월
노조비 2천 5백만 원이 든
예금통장을 해지한 뒤
개인용도로 사용했습니다.
A씨는
올해 노조 자체감사에서 적발돼
지불각서를 쓰고 유용한 돈을
모두 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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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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