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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 노조 간부 공금 사용하고 뒤늦게 변상

김항섭 기자 입력 2016-09-08 08:20:04 수정 2016-09-08 08:20:04 조회수 0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제주본부 고위 간부가
수천만원 상당의 공금을 유용한 뒤
뒤늦게 변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무직 노조에 따르면
고위 간부 A씨는
지난 2013년 7월
노조비 2천 5백만 원이 든
예금통장을 해지한 뒤
개인용도로 사용했습니다.

A씨는
올해 노조 자체감사에서 적발돼
지불각서를 쓰고 유용한 돈을
모두 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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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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