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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기자 입력 2016-09-11 21:30:28 수정 2016-09-11 21:30:28 조회수 0

◀ANC▶
차기 대권주자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제주를 찾아
대권 단일화는 더 이상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강행을 비판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총선 이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안 전 대표는
지지자들과 함께 돌문화 공원을 걸으며
3당 정당체제를 만들어 준
도민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도민들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내년 대선에서 양극단 세력과 단일화는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안 전 대표가
그동안 친문재인계 진영을
양극단 세력으로 불러온 만큼
문 전 대표와의 단일화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SYN▶안철수/전 국민의당 상임대표
"양극단 중에 한쪽이 다시 정권을 잡게 되면 절반도 안되는 국민만 데리고 국가를 이끌 것이고, 내년 대선에는 절대로 양극단 세력과 단일화는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감귤 등 제주의 1차 산업은
국가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삼다수가 브랜드화 된 것처럼
제주 청정식품 산업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면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겁니다.

◀SYN▶안철수/전 국민의당 상임대표
"식품 산업을 제대로 키운다면 세계적인 산업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지역에만 맡기기 보다 오히려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면 정말로 우리나라 전체에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강행을 비판했고,
해군기지 건설이 끝난 만큼
강정 주민들에 대한 구상권 청구는
정부 차원에서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4.3 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4.3 흔들기를 중단시키고
유족과 도민들을
위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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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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